[취뽀일기] 2022년도 하반기 CJ올리브네트웍스 CJAT & 코딩테스트

지원

지원은 2022/03/14(월)부터 2022/03/27(일) 한국시간 기준 18시까지 였다.

나는 AI Engineer 직무 에 지원하였고, 서류에 붙게 되어 인성검사와 코딩테스트를 볼 수 있게 되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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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적성 검사 (CJAT)

실은 작년 하반기에도 같은 직무로 지원했던 적이 있어서 그 때보단 수월했던 것 같다. 작년 하반기에는 45분에 270문항 을 풀으라니…ㅋㅋㅋ 처음 경험하는 CJAT라 진짜 당황 그 자체였고 너무 문제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고민해서 마지막 부분의 문제들은 대충 읽어보고 직감적으로 냈던 것 같다.

그렇게 한번 경험하고 이번 상반기 때 다시 한번 보게 되니 그래도 한번 봤다고 익숙해지게 되었다…ㅋㅋㅋ 내용도 거의 비슷했고 또 처음에 준비를 잘 못한 것 같아 그 이후로 인적성 검사를 보는 팁들도 자꾸 눈에 들어왔어서 더 대비하기 쉬웠던 것 같다. 별거 아니지만 약간의 팁이 있다면, 인적성은 진짜 마음 놓고 잘 볼 필요없이 일관성있게 만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. 인적성에서 떨어졌다면, 그 회사는 진짜 자신과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냥 미련가지지 않고 다른 회사 지원을 열심히 하면 될 거 같다! 결론은 회사에 나를 맞추지 말고 나랑 맞는 회사를 찾아 지원 하자!

코딩테스트

AI Engineer 직무는 jupyter notebook 환경에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직무 테스트였다. 앞서 언급했다시피 나는 코딩테스트 또한 한 번의 경험이 있었다. 그래서 어떤 형식이 나올 지는 대충 예상이 되었고 그를 바탕으로 준비하였다.

주어진 시간은 2시간, 문제는 두 문제 였다! 한 문제는 주어진 데이터를 요구하는 형식으로 변형하여 제출하는 문제였다! numpy, pandas 를 잘 알고 사용가능한지 보는 듯한 문제였다. 이전에 정리해둔 numpy, pandas 강의 노트들을 다시 한번 훑어보고 실습해보며 준비했다.

다른 하나는 데이터가 주어지면 전처리 후 실제로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어 예측을 한 뒤 예측 값을 제출하는 것이었다. 시간제한이 있다보니 모델을 직접 만든다기보단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는 모델을 활용 하여 학습시킬 수 있는지를 보는 문제였던 것 같다. 캐글 실습 을 많이 해봤다면 충분히 잘 풀 수 있는 문제였다. 나는 아직 캐글 실습을 많이 안해봐서 많이 어려웠었다..ㅠㅠ 전년도에는 결측치 처리에 애를 먹어서 그 위주로 다시 한번 공부를 했는데 결측치가 없는 데이터가 주어져서 허탈했다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첫 번째 문제는 무리없이 제출했지만 두 번째 문제는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제출하게 됐다…ㅠㅠ

결과

테스트는 4월 15일 금요일 이였고 결과는 약 2주 뒤4월 28일 목요일 에 나왔다. 결과는 합격 이었다! 전년도와 서류도 다를게 별로 없었는데 합격이 되서 얼떨떨했다. 수월했다면 인적성검사정도인데, 알아보니 이번에는 전년도보다 채용규모가 컸다는 기사가 있어서 커트라인이 널널했던 것 같기도 하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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